혈당 측정기 고르는 방법과 사용 방법, 공복 혈당 수치와 정상 범위

2024년 08월 04일 by 건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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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측정기 선택과 사용 방법

 

혈당 측정기는 당뇨가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중요한 도구입니다. 오늘은 나에게 맞는 혈당 측정기 고르는 방법과 사용 방법, 공복 혈당 수치와 정상범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당 측정기의 중요성

 

 

여러분, 혹시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곤함이 가시지 않거나, 식사 후 갑자기 졸음이 쏟아진 경험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혈당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혈당 측정기는 단순히 당뇨가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들도 자신의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그럴까요?

 

  • 질병 예방
    정기적인 혈당 체크로 당뇨병 전단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 개선
    식사나 운동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도 혈당 변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사용했을 때 제 식습관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볼 수 있어 굉장히 놀랐답니다. 여러분도 한번 경험해 보시면 어떨까요?

 

 

고르는 방법

시중에 다양한 혈당 측정기가 있어 선택이 어려우시죠? 걱정 마세요. 아래의 기준을 참고하시면 나에게 맞는 것을 고를 수 있습니다.

 

  • 정확도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ISO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 사용 편의성
    조작이 간단하고 디스플레이가 보기 쉬운 제품이 좋습니다.
  • 측정 시간
    5초 이내에 결과가 나오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 메모리 기능
    과거 측정 기록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편리해요.
  • 혈액량
    적은 양의 혈액으로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사용방법

혈당 측정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몇 번만 해보면 금방 익숙해질 거예요. 저도 처음 사용했을 때 긴장되고 어색했지만, 지금은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답니다. 자, 그럼 단계별로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준비 단계

-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따뜻한 물로 헹굽니다.

- 손을 잘 말립니다. 젖은 손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알코올 솜으로 손가락을 소독할 경우, 완전히 건조해야 합니다.

 

2) 측정기 세팅

- 측정기에 새 검사지를 세팅합니다.

- 대부분의 측정기는 이 단계에서 자동으로 켜집니다.

- 측정기 화면에 혈액 주입 표시가 나타나는지 확인하세요.

 

3) 채혈 준비

- 채혈기에 새 란셋(바늘)을 장착합니다.

- 채혈 깊이를 조절합니다. 처음에는 중간 정도로 설정하고, 필요에 따라 조절하세요.

- 채혈할 손가락을 선택합니다. 주로 약지나 중지를 사용하며, 엄지와 검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채혈과 측정

- 선택한 손가락의 측면을 채혈기로 부드럽게 찌릅니다.

- 첫 번째 혈액 방울은 티슈로 닦아냅니다. 이는 더 정확한 결과를 위한 과정이에요.

- 두 번째 혈액 방울을 검사지의 흡입부에 갖다 댑니다.

- 충분한 양의 혈액이 흡수되면 측정기가 자동으로 카운트다운을 시작합니다.

 

5) 결과 확인 및 기록

- 측정기 화면에 나타난 수치를 확인합니다.

- 결과를 기록장에 적거나, 스마트폰 앱으로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날짜, 시간, 식사 여부 등을 함께 기록하면 더욱 효과적이에요.

 

6) 뒷정리

- 사용한 란셋과 검사지는 적절히 폐기합니다. 전용 용기에 버리는 것이 안전해요.

- 채혈 부위를 잠시 압박하여 출혈을 멈춥니다.

- 측정기와 채혈기는 깨끗이 닦아 보관합니다.

 

 

측정시기

언제 측정하느냐에 따라 우리 몸의 혈당 관리 상태를 다각도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측정 시기는 개인의 건강 상태, 생활 패턴, 그리고 전문의의 권고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시기가 있답니다.

 

처음에는 이 모든 시간에 측정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점차 습관이 되면 자연스러워집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볼까요?

 

1) 기본적인 측정 시기

  a) 아침 공복 시

- 일어난 직후,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기 전

- 이 수치는 밤새 우리 몸이 어떻게 혈당을 조절했는지 보여줍니다.

 

  b) 식사 전

- 주요 식사(아침, 점심, 저녁) 직전

- 식전 혈당은 기본적인 혈당 관리 상태를 반영합니다.

 

  c) 식사 후 2시간

- 식사 시작 시점부터 정확히 2시간 후

- 이는 우리 몸이 음식물을 얼마나 잘 처리하는지 보여줍니다.

 

  d) 취침 전

- 자기 직전

- 이 수치는 야간 저혈당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2) 추가적인 측정이 필요한 경우

- 새로운 약물 복용 시작 시

- 인슐린 용량 조절 시

- 평소와 다른 신체 반응이 있을 때 (어지러움, 갈증 등)

- 강도 높은 운동 전후

-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 전후

 

3) 특별한 상황에서의 측정

  a) 아픈 경우

- 감기나 다른 질병으로 아플 때는 더 자주 측정해야 합니다.

- 질병은 혈당 수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b) 여행 시

- 시차나 식습관의 변화가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평소보다 더 자주 측정하는 것이 좋아요.

 

  c) 임신 중

- 임신성 당뇨나 기존 당뇨가 있는 임산부는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전문의 지시에 따라 하루 4-7회 이상 측정할 수 있습니다.

 

4) 측정 빈도 조절하기

- 처음 정상수치를 벗어났거나 치료법을 변경했을 때는 자주 측정합니다.

- 혈당이 안정되면 측정 횟수를 조절할 수 있어요.

- 하지만 갑자기 측정 횟수를 줄이지 말고, 천천히 조절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측정 결과 활용하기

- 단순히 수치를 기록하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패턴을 분석해 보세요.

- 식사, 운동, 스트레스 등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이를 바탕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더 나은 혈당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혈당 측정은 단순한 숫자 확인이 아닌, 자신의 몸 상태를 이해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처음에는 번거롭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될 거예요.

 

 

공복혈당수치와 정상범위

측정한 수치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일반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태 정상 수치 주의 수치 위험 수치
공복 100 mg/dL 미만 100 ~ 125 mg/dL 126 mg/dL 이상
식후 2시간 140 mg/dL 미만 140 ~ 199 mg/dL 200 mg/dL 이상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기준일 뿐,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 소견을 추천드립니다.

 

혈당 측정기는 우리 건강을 지키는 작은 파수꾼과 같습니다. 정기적인 혈당 체크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 어떠신가요?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혈당 측정기와 함께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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